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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고군산섬잇길 솔직후기 군산 앞바다의 16개 유인도와 40여 개의 무인도를 통틀어 고군산군도라 부른다. 그곳의 여러 섬을 서로 이어주는 길이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다. 이른바 '고군산섬잇길'이다. 지난 8월 25일에 방문했던 여정과 솔직한 감상평을 적어본다. 고군산섬잇길은 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말도까지 다섯 개의 섬을 네 개의 다리로 연결해 만든 트레킹 코스이며 지난 8월 8일에 임시 개통했다고 한다. 정식 개통은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장자도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평일에는 하루 세 번, 주말과 공휴일에는 네 번 운행한다고 한다. 첫 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40분이다. 출발 한 시간 전인 7시 40분에 도착했으나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여객터미널 앞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주차.. 2026. 8. 26.
2026.08.24-살면서 중요한것 몇가지 시간, 건강, 돈은 모두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들이다. 보통 셋 중에 돈에 가장 집착하지만, 사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과 건강이 더 중요해진다.시간흘러가는 시간을 막을 수 없으니 현재 이 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누군가 그러던데, “오늘 내가 보낸 헛된 시간은 어제 죽어간 사람이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었다.”라고 했다. 굳이 깊게 해석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자. 누구든지 각자 주어진 유한한 시간이 있을 테고, 미련이 남지 않도록 잘 활용해야겠다.건강건강할 때는 중요함을 모르나 아프면 알게 된다. 안 아플 때 잘 관리해야겠다. 모두가 아는 이 사실을 지키기가 어려우니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참 묘하다.돈기본에 충실하고 묵묵히 가는 수밖에 없다. 2026. 8. 24.
2026.08.20-좋은 쪽으로 발전하는가? 방금 TV에서 기안84와 장도연이 AI와 데이트하는 프로그램을 봤다. 너무 놀라워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거기에 등장한 AI는 내가 보기엔 완전히 사람 같았다. 아니, 사람을 능가했다. 데이트 상대와의 능숙한 말솜씨는 나보다 훨씬 잘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대단했다. 이젠 사람과 꼭 데이트를 안 하더라도 AI와 대화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지금 기술이 완벽하진 않겠지만 계속 발전하지 않겠는가. 내 짧은 생각으로도 여러 응용 분야가 떠오르는데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말상대 AI영어나 수학을 1:1 맞춤 학습 시켜주는 교육 AI해외여행 다닐 때 통역과 길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AI 이것 말고도 무궁무진할 것이다.근데 왜 소름이 돋지?지금 좋은 쪽으로 .. 2026. 8. 20.
2026.08.20-오래전 초보시절 처음 주식계좌를 만들던 기억이 난다. 신분증을 가지고 증권사로 직접 방문해야 계좌를 열 수 있었다. 증권 지점은 1층과 2층을 쓰고 있었는데 1층에는 종목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이 2층에는 창구가 배치되어 있었다. 방문객 중 나처럼 젊은 20대는 한 명도 없었고 창구 직원은 미모의 젊은 여직원이 대부분이었다. 투자 상담은 주로 1층에서 남성 직원이 담당하는 듯싶었다. 객장엔 중년도 거의 안 보였다. 대부분 노인들.. 한두 대 보이는 모니터는 숫자 정도나 조회 가능한 사실상 그냥 단말기였다. 그땐 그랬다. 주문은 전화로 했다. 휴대폰은 특별한 기계였기에 공중전화로 했다. 보통 직원에게 계좌번호, 사자·팔자 주문, 종목, 가격, 수량, 비밀번호를 음성으로 전달하고 끊었다. 체결 여부는 .. 2026. 8. 20.
2026.08.19-보고 싶은것만 보인다면 조금만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으며 이제는 AI가 답을 해주는 시대다. 알아낸 지식을 머릿속에 담아둘 필요도 없어 보인다. 다시 검색하면 되거든. 그런데 내가 찾은 정보는 정말 맞는 걸까? 정보가 너무 많아 스치듯 본다 해도 다 소화할 수 없다 보니 아예 '세 줄 요약'이 유행이 되었다. 글자로 보는 것도 지겹다. 이젠 유튜브로 본다. 수많은 동영상이 궁금증을 풀어주고 호기심을 채워주니 마치 시종이 옆에서 음식을 떠먹여 주는 듯하다. 계속 보고 있자면 내가 관심 가질 만한 내용을 끊임없이 띄워주기에 몇 개 들춰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뭔가 개운치 못하다. 보고 싶은 것만 보다 보면 편중된 사고를 하게 되지 않.. 2026. 8. 19.
2026.08.17-1년전 일이 궁금하다 1년 전 지인 두 분과 술자리를 가졌었다. 그때 대화 중 자연스레 주식 얘기가 나왔는데 한 분은 어느 정도 경험이 있었고 다른 한 분은 전혀 주식을 모르는 분이었다. 내게 조언을 구하길래 미국 시장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말씀드리고 ETF라는 것도 있다고 알려드렸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긴 하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남들에게 주제넘게 조언하는 것은 무척이나 민망한 일이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이 내게 물어보는 건 주식 초보 시절 여기저기 아는 척 나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주식 경력이 오래됐다 하여 남다른 내공이 쌓이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말조심하게 되는데 그나마 깨달은 이것을 내공이라고 해야 하나? 성공의 길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러 성공에 대한 자기계발서 .. 2026. 8. 17.